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 1월 9일부터 12일(이상 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스타트업 통합관은 한국에서 참여하는 다양한 기관이 모이는 통합관 형태로 운영된다.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참여 기관의 신청을 접수했다. 한국벤처투자(KVIC),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양대학교 등 공공기관·지자체·대학 등 총 30개 기관이 참여한다.
중기부는 참여 기관과 CES 2024에 참가할 스타트업 100여개사에 기업별 전시 부스, 홍보 컨텐츠 제작, 사전 컨설팅, 현지 상담, 네트워킹 활동 등을 제공한다.
참여기관은 CES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자체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KVIC는 이달 21일부터 공모 절차를 통해 CES 참여 스타트업 20개사를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KVIC의 선발 절차에 참여하면 된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