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가 여행자 커뮤니티 '트립홀릭'을 통해 건강한 리뷰 생태계 조성에 드라이브를 건다.
트립홀릭은 여기어때 앱을 통해 직접 경험한 숙박 후기를 공유하는 상위 0.1%의 슈퍼 리뷰어(Super Reviewer) 커뮤니티다. 현재까지 참여한 인원만 약 1500명에 이른다. 지난해 5월, 커뮤니티 첫 오픈 후 열띤 인기와 높은 지원율에 힘입어 올해 시즌3는 800명까지 인원을 확대한 바 있다.
여행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많은 트립홀릭은 특히 '고퀄리뷰'를 누적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퀄리뷰는 여기어때 이용자가 남긴 고품질 리뷰의 줄임말이다. 사진 3장 이상, 글자수 200자 이상의 내용을 포함한다. 숙박 시설을 예약할 때 기대하는 분위기나 사전에 고려해야 하는 부분 등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
약 1년 동안 트립홀릭 시즌 1과 2의 멤버가 쌓은 전체 리뷰 수는 5500여건이다. 이 중 고퀄리뷰의 비중은 약 80%에 이른다.
향후 해외 숙소 리뷰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트립홀릭이 직접 경험한 후기를 계속 누적할 전망이다. 올해 작성된 해외 숙소 고퀄리뷰 중 트립홀릭의 리뷰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로, 시즌 3의 활동이 더해지면 비중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립홀릭 3기는 연말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특별한 혜택을 받는다. 매월 국내, 해외 숙소에 쓸 수 있는 VIP 할인 쿠폰과 트립홀릭 전용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사연을 받아 무료로 해외여행을 보내주는 해외 에디터 프로그램, 트립홀릭간의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VIP 웰컴파티 등의 기회도 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