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큐(대표 박병훈)는 다양한 데이터를 찾아주는 인공지능(AI) 검색 솔루션 '티쓰리큐 서치(T3Q.search)'를 출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다 13일 밝혔다.
티쓰리큐 서치는 자사 AI 플랫폼 'T3Q.ai'을 기반으로 다양한 AI 기능을 이용해 텍스트뿐 아니라 영상, 이미지, 음성, 위성, 바이너리 등 다양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하고 수집·검색해주는 획기적인 솔루션이다.
데이터 종류와 위치에 상관없이 모든 조직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키워드 검색, 멀티키워드 검색, 의미 기반 검색, 문장 기반 검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원하는 데이터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또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연동하면 자료의 요약이나 분석, 생성형 결과 제공도 가능하다.
박병훈 대표는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해도 이미지, 영상을 다 찾아주지 않냐'고 반문할 수 있는데 티쓰리큐 서치는 단순히 파일명으로 데이터를 찾는 것이 아니라 영상이나 음성중에 나오는 단어나 내용까지도 검색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일례로 뉴스 영상 아카이브에서 BTS가 나오는 부분을 검색하면 BTS가 언급된 뉴스 영상들과 그 말이 나오는 영상 시간까지 찾아주고 그 결과를 클릭하면 해당 영상 부분으로 이동해서 볼 수가 있다.
김희열 경영전략부문장(전무)은 “그동안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B2G 비즈니스에서 경쟁 우위를 견지해온 티쓰리큐가 이번 검색 솔루션 출시를 계기로 B2B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