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일러스트 작가 '투디(TWO DI)'와 협업한 '2% 부족할 때 복숭아' 500mL를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2% 부족할 때는 1999년 출시된 국내 대표 미과즙음료로 복숭아, 아쿠아 제로 2종으로 구성되어 달콤하면서 칼로리 부담 없이 수분을 충전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MZ 세대에게 호감도가 높은 일러스트 작가 투디와 협업해 1020세대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레트로한 분위기 연출과 시선을 끄는 색감의 한정판을 선보였다.
패키지는 '2% 부족해서 더 설레고 두근거리는 사랑'이라는 콘셉트로 설레는 순간들을 3가지 라벨에 담았다. 사랑에 빠져 서로를 생각하는 여학생, 남학생, 2% 부족할 때를 건네며 마음을 전하는 두 학생의 풋풋한 모습을 감성적인 그림체로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와 함께 이벤트 사이트 '2%, 설렘 사물함'도 운영한다. 8월 7일 10시부터 9월 3일까지 설렘 가득한 쪽지를 작성한 소비자 대상으로 즉석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최고의 설렘 사연 및 댓글을 선정해 스탠바이미 GO, 에어팟 맥스, 애플워치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소비자는 제품 라벨에 인쇄된 QR코드를 촬영하거나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이프로 부족할 때', '2% 부족할 때' 등을 검색해 이벤트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협업 제품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2% 부족한 청춘의 설레는 사랑을 뉴트로 감성으로 담아내 다양한 세대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성적인 패키지와 소비자 참여형 행사를 통해 여름날의 설렘이 생생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