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촘촘한 사회안전망 위해 고독사 예방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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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와 ㈜루키스는 2022년 서울산업진흥원(SBA)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을 통해 기존 '마포 안부콜' 서비스에서 업그레이드된 형태인 '마포 안심 똑똑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를 마포구 1인 가구 약 4,000여 명에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안부 확인, 긴급신고' 3단계 기능을 통합한 표준 안부 확인 서비스로, 기존 대상자의 수발신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마포 안부콜 서비스에서 추가로 고독사 고위험군 대상자에게는 모바일 앱, 문열림센서, 스마트플러그 등 IoT 기기 설치를 통해 대상자의 주거 및 생활패턴에 맞는 맞춤형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산재해있던 고독사 안부 확인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관리해 더욱 고도화된 모니터링으로 정확도를 높였으며, 추가로 위급상황 시 모바일 앱을 통한 응급호출 기능을 제공하며, 응급호출 시 마포구 CCTV 관제센터와 연계하여 대상자 주변 5개 CCTV를 통해 대상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다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이번 서울산업진흥원(SBA) 실증사업을 통해 대상자 1명의 조기 구호와 7건의 조기 발견의 성과를 내며 서비스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관계자는 “관리자 설문조사를 통해 약 79.5%의 응답자가 마포안심똑똑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를 통해 업무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답변을 했으며,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설치하는 모바일 앱 또는 IoT 디바이스 설치를 통해 대상자의 모니터링 정확도가 높아졌다고 약 80.8%의 응답자가 답변했다”라며 “이는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모니터링의 정확도가 높아져 관리자의 업무가 감소했음을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추후 루키스는 고독사 예방, 관리를 위해 모니터링, 자동 안부 확인, 긴급신고 기능뿐만 아니라 추가 콘텐츠를 통합한 통합 플랫폼 고도화를 진행 예정이다”라며 “이로 인해 사회적 고립 거부 가구에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자체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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