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이 박지성과 이강인이 한 팀에서 뛰는 '킹스 월드컵'을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킹스 월드컵은 2023년 FC 바르셀로나 전 축구 선수 제라드 피케가 은퇴 후 스페인 유명 스트리머와 함께 창설한 7인제 축구 리그 '킹스 리그'에서 개최하는 대회다.
'킹스 월드컵 2025'는 17일 팀 대한민국 출정식을 시작으로 내달 2일부터 박지성과 이강인을 비롯해 네이마르, 아구에로, 치차리토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일본, 대한민국 등 총 16개 국가가 참가한다.
대한민국팀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을 필두로 프랑스 리그1 PSG 소속 이강인 선수와 감스트, 슛포러브 등 유명 스트리머가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다음달 2일 열리는 1라운드에서 네이마르, 카카가 버티는 브라질과 첫 경기를 펼친다.
SOOP은 17일부터 진행하는 '킹스 월드컵 2025' 팀 대한민국의 출정식을 단독 생중계한다. 대한민국 경기를 포함한 주요 경기를 한국어로 생중계한다. 이번 대회에서 진행되는 전 경기는 SOOP 축구중립1과 스트리머 감스트 채널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