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11억원, 영업손실 23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74% 줄었고, 영업손실은 213.16% 늘었다.
전지박·동박 사업부문 매출은 736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사의 납품 시기 조정 요청으로 인한 출하량이 변동된 점이 반영됐다.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동박 수요도 감소했다.
전자소재 사업부문 매출은 275억원이다. 상반기에는 계절적 비수기로 이어진 업황 침체가 반영됐다.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3분기부터 헝가리 제2공장 전지박 양산 개시, 캐나다 공장 전지박 생산 능력 확대, 하이엔드 동박 신규 공급 등 유럽 및 북미 시장 수요에 대응해 수익성 개선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