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은 '헬스케어퓨처포럼 제2기' 최고위과정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헬스케어 관련 경영진, 의사 스타트업, 바이오 제약회사 임원, 대학병원 연구 책임자 등이다.
모집기간은 7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다. 강의는 오는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16주간 매주 화요일 고려대학교의료원 고영캠퍼스(강남구 청담동 소재)에서 실시한다.
강의자로는 △강도태 전 보건복지부 제 2차관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장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선승훈 코렌텍 의장 △송재훈 민트 벤처 파트너스 회장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 등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했다.
고려대 보건대학원 헬스케어퓨처포럼 최고위과정은 분야별 최고 전문가와 함께 미래 의료산업의 신지식을 토론하고 강력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제1기 과정 중 열린 의료 스타트업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실제 스타트업과 의료기관이 연결돼 임상시험에 이르는 등 창의적 아이디어가 의료와 연계되기도 했다.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은 “미래 의료산업의 방향성은 물론 미래를 예측하는 넓은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미래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리더 양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