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오는 29일과 8월 12일 부산과 광주에서 각각 진행되는 '2023 포세이돈 워터 뮤직 페스티벌'을 단독으로 전 세계 동시 생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부산에서 시작된 '포세이돈'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액티비티형 익사이팅 워터액션 페스티벌로, 3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광주에서도 처음으로 공연이 펼쳐진다.
시원한 음악과 함께 즐기는 포세이돈 워터 뮤직 페스티벌은 정상급 뮤지션과 DJ들이 낮 12시부터 무려 10시간 동안 공연을 펼친다. 공연장 중앙에 50m 길이의 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수영장을 운영하고, 글로벌 브랜드 부스 등이 설치된다. 물과 관련한 특수효과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올해 '포세이돈'에서도 지난해처럼 '메인 스테이지'와 '세컨드 스테이지'에서 국내외 인기 힙합 뮤지션과 유명 DJ 등 화려한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해외 유명 DJ인 MAKJ가 출격하며 TPA, PRAY, MOOTA, ZERO, RAZORSHAVE, SOYEE, VAHA 등 국내 DJ들도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시원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H1-KEY(하이키), VANNER(배너), 유권(블락비) 등 K팝 아티스트도 무대에 오른다. 이영지, 키드밀리(kid Milli), 한요한, 양홍원, BewhY(비와이), 저스디스(JUSTHIS), 수퍼비, 호미들, 넉살, ash-B(애쉬비) 등 정상급 힙합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아프리카TV에서 고화질의 생동감 넘치는 화면과 고음질 사운드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