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상담심리 등 수상
탐정전공 최순호 주임교수가 3회 연속 1위에 선정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7일 '2023학년도 1학기 강의우수교원'을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의우수교원에 선정된 11명의 교원은 2023학년도 1학기에 개설된 총 479개 교과목을 대상으로 재학생 '수업만족도 강의 평가'를 진행한 결과와 강의우수교원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하고 표창장과 상금을 시상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비교탐정론' 교과목을 강의한 탐정전공 최순호 전공주임교수가 2022학년도 두 학기에 이어 3회 연속 영예의 1위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교통사고조사의 이론과 실무'를 강의한 탐정전공 김성필 교수, '일본어작문'을 강의한 이시이히로코 교수, '드로잉' 교과목을 강의한 회화과 강호성 교수, '미술재활치료'를 강의한 예술치료전공 길은영 교수, '블루스연구'를 강의한 실용음악학과 최우준 교수, '현대시조작법'을 강의한 문예창작학과 류미야 교수 등도 그 뒤를 이어 수상했다.
탐정전공 최순호 주임교수는 “지난해 1, 2학기에 '탐정과 문화콘텐츠' 교과목과 '탐정사례연구와 창업실무' 교과목으로 1위를 수상했고 올해 1학기에는 '비교탐정론'이라는 교과목으로 계속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국내 최초 유일한 4년제 탐정학사 학위과정인 만큼, 어떤 선행 교안이나 참고 서적도 없이 오직 탐정이라는 열정 하나 가지고 처음부터 창작하며 강의를 하였는데, 학생들에게 그 진정성이 통한 것 같다”고 말했다.
상담심리학과 김진숙 교수는 “상담심리학과 모든 교과목이 매학기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이 중 상담자로서 부부문제 개선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부부상담' 교과목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심리학 기초와 상담 기초 교과목 수강을 거쳐 '임상심리트랙', '부부·가족트랙', '아동·청소년트랙' 등 상담심리 심화과정 수강과 심리상담센터를 중심으로 한 '상담실습'에 특화된 서울디지털대 상담심리학과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는 매년 930여 개의 교과를 개설하며 매학기 교과에 대한 수업만족도 평가를 실시해 고품질 수업콘텐츠 제작, 운영에 힘쓰고 있다. 또한 최첨단 미디어센터를 구축하고 콘텐츠 제작과 시스템 발전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수업콘텐츠 부문 교육부장관상 수상 및 이러닝 품질인증, 국가브랜드대상, 품질만족대상 등을 수상해 왔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2학기 신·편입생 최종모집을 진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