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포인트-유비온, VRWARE Edu 지도사 2급 자격 과정 공동 개발

글로브포인트는 유비온과 인공지능(AI) 콘텐츠를 연계한'VRWARE 에듀 스쿨' 2급 자격 과정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브포인트는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와 자체 제작 솔루션 'VRWARE 에듀 스쿨'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난 2월부터 지도사 3급 자격 과정을 시행 중이다.

지도사 과정은 미래사회 인재의 필수 역량으로 꼽히는 4C(창의력, 비판적사고력,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가 향상된 인재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지도사 과정에는 기초적인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이해부터 메타버스 시스템을 활용한 교육 운영 전략에 대해 알아볼 수 있기에 솔루션의 기능뿐만 아니라 아니라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기술까지 포함된다.

유비온과 협업은 보다 심화적인 내용으로 AI 콘텐츠를 연계하는2급 자격 과정이다.

유비온은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자동차 'DEEPCO BOT'를 활용해 교육현장에서 AI·4차 산업혁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Photo Image

학습자들은 DEEPCO BOT을 통해 자동차 조립부터 데이터 수집, 훈련, 딥러닝 코딩을 통한 자율주행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딥러닝 코딩의 경우, 텍스트 코딩 위주의 기존 교육 방식을 벗어나 코딩 지식이 없어도 딥러닝에 대한 코딩이 가능하도록 블록코딩으로 제공한다. 또 라즈베리파이를 비롯한 카메라, DC모터, 서보 모터 등의 장치들을 활용해 도로 뿐만 아니라 신호등, 속도표시 등의 각종 표지판을 인식하는 자율주행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

장봉진 유비온 부사장은 “쉽지만 깊이 있는 이해로 전문가가 아닌 학생, 비전공자들도 AI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 이라고 기대했다.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는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글로브포인트의 제한된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4차산업혁명기술에 대한 내용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