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부천시 소재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부천산업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부천시 소재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국내·외 전시 박람회 참가 지원은 물론 해외시장조사, 온라인 해외마케팅 등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는다.
지난 18일 홈앤쇼핑 마곡사옥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원섭 홈앤쇼핑 대표이사와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부천시의 우수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판로를 지원하는데 총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예산은 우수 상품의 TV홈쇼핑 방송 론칭과 해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부천산업진흥원과의 이번 업무협약은 부천시의 우수중소기업을 발굴하여 홈앤쇼핑을 통해 판로를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와 더욱 긴밀히 협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