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설립된 스마트팜 솔루션 업체인 디케이에코팜(대표 홍의기)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디케이에코팜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새싹삼 생산 공정 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인공 육묘 재배 기술을 시작으로 현재는 기존 노지, 온실, 식물공장 등 스마트팜 유형별로 상이한 농장 환경 관리 시스템을 일원화했다. 클라우드 기반 통합 농장 관리 시스템을 개발 완료하고 회사의 수익 기반을 창출하는 동시에 농가의 비용 부담을 낮췄다.
올해 2월에는 월드뱅크 디지털농업기술 서밋에 한국 대표로 최종 결승에 진출해 회사가 보유한 기술을 소개했다. 지난 4월 월드뱅크 디지털농업혁신그룹의 한국 방문시 해외 진출 협력을 논의하고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CJ제일제당 식물공장시스템, 롯데정보통신 고층 밀식 식물공장시스템 등 난이도 높은 대형 고객사들의 스마트팜 시설 공사를 연달아 수주했다. 고객 중심의 맞춤형 스마트 팜 설계와 시설 구축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인지도를 높여나갈 뿐 아니라 매년 40% 이상 꾸준한 매출 성장을 하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