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국민권익위 ‘달리는 국민신문고’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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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맨 오른쪽)이 4일 안산시 선부광장로 상점가를 찾아 정부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에 참여해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권대수 소진공 부이사장이 직접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설치된 민원 상담장에서 고충 상담서비스를 진행했다.

권 부이사장은 소상공인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저금리 대출, 지원금 등 창업 관련 문의에 대해 공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소개했다.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비대면 쇼핑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시 내 전통시장·상점가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상담을 마친 후에는 선부광장로 상점가를 찾아 정부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현장캠페인을 펼쳤다.

소진공은 지난해 총 18회 이동신문고에 참여해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의 고충 민원을 접수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공단은 현업으로 바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점가 상인을 위해 찾아가는 고충 상담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영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운 일이나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공단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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