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지구와 사회의 좋은 친구'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ESG 경영성과와 비전을 담았다.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후 매년 꾸준히 발간해 이번이 여섯번째 보고서다. BGF리테일은 이번 보고서에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RI)기준과 유럽 지속가능성 보고 표준(ESRS) 등 글로벌 스탠더드 강화에 발맞춘 '이중중대성 평가'를 도입했다.
BGF리테일 ESG 경영성과는 국내 최대 네트워크 역량을 기반으로 한 공적 기능을 확대한 점이다. CU 점포들에 에너지 절감 집기를 도입하고 상품 패키지의 환경성을 꾸준히 개선했다. 또 아동·치매노인 실종 및 학대 예방 프로그램인 '아이CU'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운영 확대해 공공 인프라 역할을 강화해왔다.
BGF리테일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 취득, DJSI KOREA지수 편입의 결과를 얻었다. 이번 보고서는 전문 검증 기관인 영국왕립표준협회(BSI Group Korea)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았으며 인터랙티브PDF 형식을 적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고객, 가맹점주, 임직원, 투자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ESG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준에도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활동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