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이 서울 주요 대학 6곳과 연계해 중장년 서울시민 이직과 전직, 창업 등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중장년 커리어 점프 업’ 사업을 운영한다.
중장년 커리어 점프업은 서울시민대학이 서울지역 대학과 협력,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대학연계 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서울시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4050’ 일환으로 생애전환기에 놓인 4050세대 직무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수요를 반영한 신기술 분야와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맞춤 분야로 구성됐다. 7월부터 10월까지 6개 대학에서 운영된다.
△서울대(그린미래 산업) △서울시립대(빅데이터 분석) △동국대(드론 및 뉴미디어) △성신여대(공예공방 창업) △동덕여대(세무 및 금융자산 관리) △명지대(부동산 및 디지털 마케팅) 등 각 학교별로 특화된 분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모든 교육과정은 수료 시 서울시장 명의와 대학 명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동덕여대와 명지대 교육과정 수료자는 나노디그리를 발급하며, 해당 대학대학원에 입학 또는 편입 시 과정별 2학점을 선수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