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코리아는 오는 29일 신제품 올인원 미러리스 카메라 X-S20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X-S20은 491g의 무게에 대용량 배터리 NP-W235가 탑재했다. 최대 800매 이상 연속 촬영과 손떨림 보정 기능으로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X-S20에는 브이로그 모드가 새로 추가돼 셀프 타이머, 얼굴·눈 감지 등 브이로그 촬영에 유용한 6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USB 케이블을 PC에 연결하면 웹캠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필름 시뮬레이션을 적용한 라이브 촬영도 가능하다.
최신 버전의 고속 이미지 처리 엔진 ‘X-Processor 5’와 2610만 화소 BSI 이미지 센서 ‘X-Trans™ CMOS 4’도 탑재돼있다. 동영상 촬영 시 4:2:2 10bit 컬러로 6.2K/30P, 4K/60P 영상을 내부 메모리에 저장한다. 13스톱 이상의 다이내믹레인지를 기록하는 F-Log2와 6.2K 해상도의 12-bit Apple ProRes RAW 및 Blackmagic Raw 포맷 녹화 기능도 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