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9일 서울 트레이드타워 51층 중회의실에서 한국-유럽연합(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을 개시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한-EU간 디지털 통상규범은 2011년 체결한 한-EU 자유무역협정(FTA)상 전자적 전송에 대한 무관세, 전자상거래 이슈에 대한 정부 간 대화 등 2개 조항만 존재했다. 이에 따라 양측간 디지털 규범의 현대화 필요성이 지속 제기됐다.
산업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위한 이해관계자와 관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현장 참석 희망 시 공청회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22일 오후 6시까지 산업부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공청회 현장 참석은 어렵지만 관련 의견을 제시를 원하면 서면 의견을서를 작성해 신청서와 함께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청회 세부계획 및 참가신청 방법 등은 14일 전자관보와 산업부 홈페이지 등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