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제주아일랜드점 이전 오픈...매장 재배치 전략 가속

Photo Image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제주아일랜드점’ 지난 2일 이전 오픈

bhc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지난 2일 ‘제주아일랜드점’을 이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bhc그룹은 매장 재배치와 신규 오픈 전략을 병행하며 적극 출점에 나서고 있다. 제주아일랜드점은 아웃백 인수 후 20번째 이전 매장이다.

아웃백 제주아알랜드점은 신제주와 구제주를 연결하는 연북로에 위치하며 연동과 마주하고 있다. 연동은 제주도에서 가장 활발한 핵심상권으로 평가 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청이 있고 주변으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주택이 밀집하고 있다.

아웃백 제주아일랜드점은 돌담을 콘셉트로 외관을 만들었다. 내부 면적 273.7평에 총 288석을 갖춘 단독 매장이다. 2인석부터 6인석까지 두루 갖춘 독립 부스 공간을 마련했다.

bhc그룹은 이전 오픈과 함께 제주도 특산품 한라봉, 청귤을 활용한 사이드 메뉴와 음료, 드레싱을 출시했다. 당근 맥앤치즈 등 3가지 메뉴는 제주아일랜드점에서만 맛볼 수 있다.

bhc그룹 관계자는 “맛집이 즐비한 대표 상권에서도 제주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