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두가 걷기와 라이딩 등 모든 움직임에 대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M2E(Move to Earn) 서비스 앱 ‘야핏무브’를 선보였다.
야핏무브는 위치 기반 모든 활동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걷기, 자전거 라이딩에도 보상을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용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아 스마트폰 신체활동 데이터와 연동한 후 걷거나 라이딩을 하면 하루 동안의 활동이 에너지로 적립된다. 100걸음당 1에너지, 1km당 10에너지가 적립되며 걸음은 하루 최대 100에너지, 라이딩은 200에너지까지 모을 수 있다. 깜짝 미션 수행과 광고 시청 등을 통해서도 마일리지를 추가로 쌓을 수 있다.
하루 동안 쌓인 에너지는 매일 자정까지 마일리지로 전환해야 한다. 모은 마일리지는 앱 내 마일리지샵에서 각종 식음료 쿠폰을 비롯해 서점이나 편의점 기프트카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김정수 야나두 대표는 “사용자 위치기반 활동을 보여주는 야핏무브는 POI(주요 위치 정보) 광고에 최적화된 앱”이라며 “사용자에게 다양하고 많은 보상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광고매출 향상을 통해 수익 창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