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톤 글리치, 파이널 우승팀 선정

300여명 빌더 참여…콘퍼런스·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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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톤 글리치 파이널 우승팀 ‘포카티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트리니티.

웹3 벤처스튜디오 트리니티(이하 트리니티)는 아시아 최초 멀티체인 해커톤 글리치(이하 글리치 해커톤)가 지난 21일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글리치 해커톤은 아발란체(Avalanche), 바이프로스트(Bifrost), 비엔비 체인(BNB Chain),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 폴리곤(Polygon)까지 총 5개의 메인넷이 트랙 파트너로 참여한 아시아 최초의 멀티체인 해커톤이다. 이번 해커톤은 하나 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300여명의 빌더가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커톤이다.

이번 대회에서 최종 우승팀 글리치 어워드로는 포카티카(POKATIKA)팀이 선정됐다. 포카티카는 고유의 이름이 적힌 NFT 포토카드를 발급해 이벤트 참여자와 호스트의 사후 경험을 더욱 길고 의미있게 간직할 수 있게 연결해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번 글리치 어워드는 웹3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팀을 선정하기 위해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10팀 중 글로벌 심사단과 대중 투표를 합산해 선정됐다.

글리치는 해커톤 개최에 앞서 웹3 온보딩 캠프와 웹3 스프링 캠프 등을 통해 웹3 생태계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주최했다. 해커톤 이후에도 출전한 팀들이 지속적으로 프로덕트 빌딩을 이어가도록 각종 교육과 엑설러레이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트리니티 관계자는 “한국 내 빌더들의 놀라운 역량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와 행사에 많은 도움을 준 파트너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웹3 생태계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와 협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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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치 해커톤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사진=트리니티.

한편, 글리치 해커톤은 더 많은 대중들의 웹3 온보딩을 위해 해커톤 둘째 날 50여명의 글로벌 연사를 초대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또 참여형 이벤트와 NFT 디지털 아트 전시 및 게임존 등을 통해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해 대중들이 웹3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넷기어 디지털액자 뮤럴(Meural)에 전시된 NFT 아트 감상, 스텔시에서 제공하는 메타버스 체험존 운영뿐만 아다다즈, 헌트타운, 이온 스튜디오, 루디움, ishDAO 등 다양한 웹3 커뮤니티에서 준비한 부스와 사이드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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