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2023 문화창업플래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콘텐츠 투자 분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벤처투자에 관심 있는 산업계 경력자, 경기도민 등을 대상으로 벤처투자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 모집은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교육 참가자는 실제 투자심사역의 직무를 팀별로 협력하여 수행해보고 결과물에 대해 현직 투자심사역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준희 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은“벤처캐피탈 개요, 투자방법, 사례부터 심사보고서 작성까지 다루기 때문에 벤처캐피탈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문화창업플래너 사업 취지에 적합한 교육인 만큼 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