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제 38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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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부터)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손경식 경총 회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박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뒷줄 왼쪽부터) 이근훈 씨텍 노조위원장, 백상덕 씨텍 대표이사, 박차준 LX판토스 근로자대표, 이용호 LX판토스 대표이사, 우도현 캐논코리아 노조위원장, 김정현 캐논코리아 경영지원부문장, 강영묵 강원남부주민 '하이원SC' 근로자대표, 안정규 강원남부주민 '하이원SC' 전무이사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이 1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제 38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총은 1989년 한국노사협력대상을 제정한 이후 노사협력을 통해 성장·발전한 기업을 매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한국노사협력대상 대기업부문 대상은 LX판토스, 대기업부문 우수상은 캐논코리아, 중견·중소기업부문 대상은 씨텍, 중견·중소기업부문 우수상은 강원남부주민 '하이원SC'가 수상했다.

LX판토스는 주니어보드 운영, 타운홀 미팅 등 적극적인 대화 노력을 통해 1977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상생과 화합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캐논코리아는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최고경영자의 철학을 바탕으로 2018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현재까지 무분규·무파업을 이어오고 있다.

씨텍은 대산 석유화학단지에서 공정에 필요한 에너지, 용수, 가스 등을 공급하는 회사로, '노사상생'을 최고의 가치로 정립해 21년간 무분규·무파업을 이어오고 있다.

하이원SC는 폐광지역 4개 시·군의 5개 주민주식회사가 출자해 설립한 경비, 미화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지역주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수상기업의 사례가 산업 전반에 널리 퍼져, 보다 많은 기업들이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노동계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노사협력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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