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고려대학교구로병원에 아이들을 위한 디지털 기반 놀이터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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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고려대학교구로병원과 놀이터 구축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LG유플러스가 고려대학교구로병원에 디지털 기반 놀이터인 ‘아이들나라 놀이터’를 구축한다.

LG유플러스와 고려대학교구로병원은 디지털 기반의 놀이터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이들나라 놀이터’는 아동 방문이 많은 고려대학교구로병원 미래관 내 약 6평 규모로 올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각종 콘텐츠와 미디어 기기를 활용해 ‘아이들나라 놀이터’를 구축한다. 키즈 전용 OTT 서비스인 아이들나라 콘텐츠, 전용 스마트패드와 IPTV 등 미디어 기기를 활용해 ‘아이들나라 놀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아이들나라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이용해 공간을 꾸민다.

이번 아이들나라 놀이터 구축에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도 참여한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디즈니 캐릭터로 구성된 공간을 함께 구축한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 캐릭터로 꾸려진 공간에서 스크린을 통해 디즈니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 박종욱 아이들나라CO는 “몸이 아파 병원을 방문한 환아들이 양질의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더 큰 세상과 만나볼 수 있도록 아이들나라 놀이터를 조성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용 병원을 지속 확대해 고객 경험을 혁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정희진 원장은 “아이들나라 놀이터 조성으로 구로병원에서 치료받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병원에서의 시간을 보다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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