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진씽크빅이 대만 폭스콘 그룹 계열 리셀러 기업 ‘스튜디오A’와 증강현실(AR) 독서 솔루션 AR피디아의 중화권(대만·중국·홍콩·마카오) 수출·유통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AR피디아는 국내 교육업계 최초로 ‘CES 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웅진씽크빅의 대표 글로벌 타깃 제품이다. 책 속 등장인물과 그림 등을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해 사용자에게 입체적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학습 솔루션이다.
스튜디오A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4000여개 학교에 교육 기기를 보급하고 있는 핵심 거점 대만을 비롯해 중국과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에 AR피디아를 유통한다. 해당 지역 학교와 학습센터 등 공교육 현장에 우선적으로 제품을 공급한 뒤, 추후 디바이스 샵과 같은 B2C 채널을 통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