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24일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서 ‘제3회 붓꽃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은 붓꽃 심포지엄은 국내외 붓꽃의 보전과 중요성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 미국, 우즈베키스탄, 일본 등 연구자를 초청해 중앙아시아 붓꽃 현지 내·외 보전 전략, 희귀식물의 현지외 보전과 관리, 전 세계 수목원의 붓꽃 보전 현황, 자생붓꽃 자생지 특성분석 및 보전 연구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붓꽃 연구와 전시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붓꽃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중요 식물자원을 함께 연구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