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면세점이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새롭게 단장한 면세점 카페 공간에서 팝업 전시를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6월 15일까지 서울점 ‘카페 라’ 오픈라운지에서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유행화장전’ 전시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유행화장전은 아모레퍼시픽 뷰티 큐레이션 단행본 ‘유행화장’ 출시와 함께 오프라인 공간에서 유행화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지난 1980년대를 재현한 공간에서 당시 스타일링을 통해 그 시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카페는 신라면세점이 익선동 유명카페 ‘청수당’으로 알려진 공간 기획 기업 ‘글로우서울’과 함께 협업해 서울점 지하 1층에 조성했다. 오는 6월에는 면세점 옥상 공간까지 루프탑 카페로 오픈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 카페 라에서 브랜드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