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이 블루투스로 디바이스와 연결할 수 있는 마우스 ‘M240’을 출시했다.
M240은 로지텍의 스테디셀러 마우스인 ‘M221’ 모델을 블루투스 버전으로 리뉴얼한 제품이다. M221은 컴퓨터나 노트북에 USB 수신기를 연결해야 쓸 수 있지만, M240은 별도 장치 없이 블루투스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디바이스 블루투스를 활성화한 후 마우스 전원만 키면 빠르고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윈도우, 맥OS, 크롬OS, 리눅스, 안드로이드, iPadOS 등 다양한 OS와 호환된다.
무선 연결뿐 아니라 무소음 기술도 적용됐다. 로지텍의 사일런트 터치 무소음 기술을 통해 클릭 소음을 90% 이상 줄여 어디서든 조용하게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다. 고급 옵티컬 센서 탑재로 미끄러운 유리 표면에서도 정확하고 부드럽게 움직인다.
배터리를 포함한 마우스 무게는 73.8g으로 가볍고 컴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색상은 그래파이트, 퓨어화이트, 파우더핑크 총 3가지로 구성되어있다. 생산 시 재활용 플라스틱을 최대 48% 활용해 친환경 흐름에도 동참했다.
조정훈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M240은 마우스 작업 효율성을 한층 높이길 원하는 이들에게 딱 맞는 제품”이라며 “로지텍은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면밀히 파악해 더욱 뛰어난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