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켓보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

식자재 유통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마켓보로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활용시 이용료의 7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켓봄은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식자재 유통 거래를 전면 디지털로 전환한 서비스다. 모든 수발주 거래와 결제까지 앱을 통해 이뤄지고 재고와 회계 등 각종 경영 정보를 대시보드 형태로 회원사들에게 제공한다. 또 미수금 발생 등의 위기 징후를 포착해 고객사들에게 미리 알려준다.

임사성 마켓보로 대표는 “정부가 지원하는 바우처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저렴한 가격에 우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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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해 더 나은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재택근무, 화상회의, 네트워크·보안솔루션 3개 분야에서 정부가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이달 중 시작될 예정이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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