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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최근 KT와 ‘중학생 인공지능(AI) 코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에게 AI 코딩 경험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의 디지털 기술 이해 △학생 컴퓨팅 활용 능력 증진 △AI를 활용한 학습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양 기관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AI 코딩 과정을 이수한 대학생 멘토와 AI에 관심이 많은 중학생을 소그룹으로 구성해 개별 맞춤형 학습으로 진행한다.
희망하는 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8월까지 진행하며, 학생들은 멘토에게 실시간 온라인 쌍방향으로 AI 코딩 프로그램을 배우고 학습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 외에도 AI 코딩 블록 플랫폼을 활용해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황윤규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 디지털 역량 향상에 의미 있는 교육 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