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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임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직원 가족 총 900여명이 참여해 약 6시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바이오캠퍼스를 놀이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임직원 자녀가 직접 회사를 체험하며 엄마 아빠가 하는 일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활동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23만8000㎡ 규모 캠퍼스에 미니 열차를 설치해 자녀들이 기차를 타고 사업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사무공간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모든 건물을 개방했다.
곳곳에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했다. 에어바운스, 풍선아트, 잉어 먹이주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바이알(의약품 보관 용기)로 스노우볼 만들기, 가운 입기 체험 등 바이오산업 관련 용품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자녀가 부모 일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지속적인 회사 발전을 위해 임직원 행복은 필수 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문화를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