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손해보험은 ‘2023년 농업보험 운영협의회’를 열고 농업인 지원방안 확대를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업보험 운영협의회’는 농업인을 위한 지원방안 확대를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농가경영 안정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협의체다. 농업분야 전문가와 농축협 조합장 등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17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대표를 비롯해 농축협 조합장 위원, 전문가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농업보험 주요제도개선 사항 및 농업보험 혁신 추진방향이 공유됐다.
보험금 지급 소요기간 단축 등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방안부터 모바일 기반 손해평가 전환, 모바일 계약인수 시스템 도입 등 농업보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최문섭 대표는 “재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농업보험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며 “농업보험 운영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제도개선에 반영하여 농업보험이 농업인의 든든한 안정망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