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번가는 오는 20일까지 ‘LG x CJ, 맛나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LG전자와 CJ제일제당이 처음으로 협업하는 행사다. LG전자·CJ제일제당 대표 상품 22개를 ‘스페셜딜’로 판매한다. LG전자 최대 12% 할인, CJ제일제당은 최대 40% 할인가로 준비했다. 스페셜딜을 통해 양 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두 회사가 준비한 인기 제품을 교차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1번가와 협업으로 온라인 판매 확대 성과를 거둔 두 브랜드와 공감대를 기반으로 성사됐다. CJ제일제당은 1분기 슈팅배송 거래액이 작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LG전자는 11번가 ‘내일설치’ 서비스 제품군을 월 최대 240개까지 확대했다. 2개 이상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품목할인’ 서비스도 정례화해 운영 중이다.
김명식 11번가 디지털담당은 “서로 다른 브랜드간 협업이 고객에게 기대하지 않았던 신선한 쇼핑의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