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테크 앱 ‘푸딘코’가 챗GPT 기반으로 대화형 와인 추천 서비스 ‘챗와인’의 출시 소식을 알렸다.
푸딘코는 인스타그램에서 50만 팔로워와 함께 성장한 F&B(식음료) 지도 서비스이다. 그동안 쌓인 신뢰도가 높은 콘텐츠와 더불어 푸딘코에서 자체 구축한 와인 추천 데이터와 챗봇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와인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정보의 비대칭이 높은 와인 서비스에서 대화형 챗봇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것은 푸딘코가 처음이다. 국내에서 컨벤셔널 와인에 대한 추천과 구매 서비스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지만 대화형 챗봇을 기반으로 내추럴 와인을 추천하는 서비스는 없다.
김으뜸 푸딘코 대표는 “대규모 언어 모델 (LLM)을 바탕으로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와 OpenAI ChatGPT를 함께 활용한 텍스트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내부적으로 사용자와의 대화 데이터와 와인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엔진을 개선시키고 있다.“며 “챗와인을 통해 사용자의 제로 파티 데이터(Zero Party Data)를 수집하고 챗봇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거쳐 취향에 맞는 내추럴 와인을 추천 받고, 구매 및 픽업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