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세계미래대회 개최...국제미래학회-제주국제컨벤션센터 업무 협약 체결

세계적인 미래학자와 미래연구기관 수장, 미래혁신 대학 총장과 미래세대 리더가 참여하는 세계미래대회가 오는 2025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

국제미래학회(안종배 회장)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선화 사장)는 제주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세계미래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계미래대회 국내 개최와 세계미래AI메타도서관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과 제주 지역을 세계 미래 허브로 만들어 미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로 했다. 국제미래학회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각 기관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진 업무를 함께 수행한다.

세계미래대회(World Futures Congress)는 2025년부터 국내에 전 세계 미래학자와 각국의 미래 싱크탱크의 수장, 세계의 유수 대학 총장과 미래문화예술가, 미래세대 리더를 초청해 매년 미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의하는 글로벌미래컨퍼런스와 미래첨단기술과 제품을 시연하는 미래첨단전시회와 미래문화예술 공연으로 구성된다. 우수한 미래 연구 결과와 미래 기술, 미래 제품과 문화예술 발표 등에 공헌한 미래학자와 미래연구자, 미래예술가, 미래 리더, 싱크탱크를 선정해 매년 세계미래대상으로 포상한다. 세계미래대회 발표 내용과 의제 결과 및 세계 각국 미래연구기관 미래 연구 결과를 ‘세계AI미래메타도서관’에서 지속 공유할 계획이다.

세계미래AI메타도서관(World Futures AI Meta Library)은 디지털 가상 세계에서 초지능·초연결·초실감이 구현되는 초거대 인공지능 메타버스 미래지식 도서관이다. 세계미래대회에서 매년 발표되는 내용과 시연되는 미래 기술과 제품, 미래 의제 결과와 각국 미래 싱크 탱크에서 매년 연구해 공개되는 미래 예측과 미래 전략 등 방대한 미래 지식을 지속 담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2025년에 세계미래대회의 국내 제주 개최와 세계미래AI메타도서관을 오픈하고 이후 매년 개최와 업데이트하도록 추진함으로써 대한민국과 제주를 세계 미래 허브로 부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세계미래대회 개최와 세계미래AI메타도서관을 함께 구현함으로써 대한민국과 제주를 미래의 세계적 허브로 부각 시키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대한민국과 제주 미래 산업과 기술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함께 노력하고 양 기관이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해 상호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미래대회 개최와 세계미래AI메타도서관을 2025년부터 제주에서 성공적으로 구현함으로써 대한민국과 제주의 미래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보스포럼을 넘어서는 세계인의 미래지식 축제로서 세계 미래와 미래의 문화예술을 볼 수 있는 K미래포럼이 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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