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유망 중소기업 선정 공모…경영안정자금 금리 우대 등 혜택

Photo Image

충남도가 이달 말까지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 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기업체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 사업자 및 공장을 등록하고, 제조업을 3년 이상(다른 시도 제조업력 포함) 영위 중인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준은 첨단기술 또는 특허 보유 등 기술·품질이 우수한 기업, 기술 혁신 노력이 현저하고 시책 참여도가 높은 기업, 기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 등이다.

충남도는 시군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 후 8~9월 중 상위 15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6년간 도 기업인대상 선정 시 기술 분야 점수 우대, 중소기업 제조업 경영안정자금 금리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국내외 전시 박람회, 무역사절단, 수출 상담회 참가 지원, 실태조사를 통한 불편사항 개선 등 혜택을 받는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역 성장 잠재력 높은 유망 중소기업이 경쟁력 있고 지역경제를 이끌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