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오는 6~7일 대구광역시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힙합 뮤직 페스티벌 '2023 대구 힙합페스티벌'을 단독으로 전 세계 동시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기리보이', '비와이', '수퍼비'를 포함해 'B.I', '미란이', '던말릭', '릴러말즈', '호미들' 등 총 30개팀, 36명의 힙합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페스티벌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무료 생중계된다. 아프리카TV 유저는 고화질의 생동감 넘치는 화면과 고음질 사운드로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또 공연을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채팅 기능도 제공돼 페스티벌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공연 생중계와 더불어 공연 당일 페스티벌 현장을 공개하는 탐방 콘텐츠도 진행된다.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BJ(1인 미디어 진행자)들이 페스티벌에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유저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시작된 대구 힙합페스티벌은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힙합 공연이다. 활동 지역과 씬의 구분 없이 국내 힙합 대표주자들이 라인업을 구축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