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는 지역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13개 우수과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부산 서구 '의료 R&D 클러스터 구축 사업' △강원 강릉시 'IT기업 연계 노후 관광지 개선' △강원 홍천군 '천연물·바이오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운영' △충북 괴산군 '한지문화산업 경제특구 조성' △충북 단양군 '청년희망센터 건립 연계 청년 창업지원' △충남 보령시 '수산자원을 활용한 청년희망타운 조성' △충남 부여군 '스마트팜 구조 소고도화' △전북 임실·순창군 △전남 곡성군 '러스틱 타운, 돌아오지촌 입주기업 지원' △전남 함평군 '해보면 농공단지 전면 개편' △경남 의령군 '의로운 패키지 육성사업' 등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행안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시 우대점수를 부여받고 중기부 지역사업과 정책자금 등 총 80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는 기업지원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계하여 지역일자리 창출 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 사업이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