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서울경제진흥원과 맞손..."스타트업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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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은 서울경제진흥원(구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과 함께 ESG 및 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오는 6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올해 처음으로 ESG 스타트업 지원센터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 지원센터 '서울창업허브 창동'과 손잡고 유망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기업을 발굴해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당 1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과 입주공간 및 시설(창동 스튜디오)사용 기회를 제공한다. 또 투자자금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참여기회 등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PoC협업, TV 홈쇼핑방송 판매지원, 대형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오프라인매장 입점 및 수출 지원 등 기회도 마련했다. 서울시 마곡동에 소재한 창업보육공간 입주기회도 제공된다.

모집분야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ICT & 디지털기반 혁신기술 영역으로 해당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협업 의지가 있는 스타트업이면 지원가능하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서울경제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ESG 및 테크분야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하는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