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인젠트(대표 남석우)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우수 조달제품의 판로 지원을 목적으로 조달 기업들과 공공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 관련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공조달 전문 박람회이다.
올해는 행사 23회로 코로나19 팬데믹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인 56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행사에서 인젠트는 부스 전시를 통해 공공기관 주력제품인 통합 연계 솔루션을 소개했다. 인젠트가 보유한 통합 연계 솔루션은 'API Manager(API 매니저)', 'eCross(이크로스)', 'iGate(아이게이트)' 등이다. 모두 GS 1등급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인젠트 eCross의 경우 국내 공공 및 국가기관 200여 개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버스(ESB) 솔루션이다. 비즈니스 내에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자원을 연결하고 통합하는 소프트웨어다. 이를 통해 분산된 서비스 컴포넌트를 통합하고 연동할 수 있어 메시지 통신에 용이하다.
또한 인젠트는 오픈소스 DBMS인 PostgreSQL(포스트그레SQL)의 모든 기능을 포함한 통합 데이터 플랫폼 eXperDB(엑스퍼DB)와 함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협업을 실현하는 문서중앙화 솔루션 Document(도큐먼트)도 선보였다. 인젠트 eXperDB는 엔터프라이즈급 환경에 안정적으로 대응 가능하며 다양한 기능을 통해 독보적인 편의성과 전문성을 제공한다.
인젠트 Document의 경우 클라우드 환경 지원으로 맞춤형 기능을 구현해 최근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 구축된 바 있다.
남재욱 인젠트 전략기획실 전무는 “공공조달시장 판로 확대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얻고자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여러 인증을 거쳐 검증된 안정성과 기술력을 보유한 인젠트의 다양한 솔루션들이 더 많은 공공기관에 구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