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 최대 2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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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

경기 오산시가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사업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로,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오산시 소상공인 사업자 중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 기준으로 창업 6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이다.

지원 분야는 홍보 및 광고, 점포환경개선, 시스템개선 3개 단위 사업으로 구분되며, 1인 1단위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홍보 및 광고' 사업은 리플렛·카탈로그·포장용기·쇼핑백 제작 및 대중교통·현수막 광고 등을 담고 있고, '점포환경개선' 사업은 옥외광고물 제작, 인테리어 시공, 안전·위생 분야를, '시스템개선' 사업은 POS 시스템 및 CCTV 구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오는 8월부터 경영환경 개선을 자부담으로 진행한 후 지원금을 신청해 사업비를 보조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1인당 200만원 내로 소요되는 비용 중 부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영환경개선사업이 소상공인 지속경영 및 사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