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소프트, 'PAPER-X'로 민감 정보 출력물 전주기 파기 관리

종이 출력물 유출로 인한 피해 발생에 와우소프트 독자 개발
전국 권역별 10개사 초청 '파트너 데이' 갖고 적극 지원 약속

와우소프트는 전국 5개 권역별 10개 파트너사를 초청해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지자체 영업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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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소프트는 지난 14일 서울 구로 롯데시티호텔에서 전국 5개 권역 10개 파트너사를 초청해 파트너데이를 개최했다. 배종상 대표(앞줄 가운데)가 파트너사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배종상 와우소프트 대표는 파트너데이 인사말에서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떠나 '와우소프트 가족'이라는 공동체 역할을 강조하며 와우소프트와 파트너사 모두 윈윈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와우소프트는 행사에서 파트너십 체결과 함께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 설명회에서 강조한 부분을 설명했다.

회사는 이 자리에서 개인정보보호 표준 조례안의 개인정보에 관한 안전한 관리를 위해 파기에 대한 강화 조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한 출력물통합이력관리시스템(이하 PAPER-X) 제품 소개와 시연회를 가졌다.

개인정보보호표준 조례안 제13조는 '개인정보 파기' 조항에 의거해 객관적 증명 가능한 파기에 대한 건을 다룬다. 이로 인해 전국 지자체에 'PAPER-X'에 대한 구매 관심도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PAPER-X'는 개인정보 등 민감정보가 포함된 종이 인쇄물에 대한 이력을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출력물보안 소프트웨어와 파기 관리를 위한 하드웨어를 결합한 제품으로 누가, 언제, 어떤 문서를 출력하고 파기했는지 객관적 증명이 가능한 국내에서 유일한 제품이다. 와우소프트가 출력물 보안 기능을 활용한 독자기술로 개발했다.

배 대표는 “종이 출력물 유출로 인한 피해가 지속해 발생하고 있다”면서 “개인정보 파기에 대한 객관적 검증 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에서 'PAPER-X'가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와우소프트는 추가 파트너사 모집을 통해 통합 네트워크를 형성함과 동시에 영업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