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자회사인 시큐센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 심사를 청구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시큐센은 상반기 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큐센은 디지털금융서비스를 비롯해 보안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 생체인증·전자서명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허 기반 신기술인 생체인증·전자서명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인증 및 보안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정주 시큐센 대표는 “변화하는 정보기술(IT) 환경속에서 IT보안 서비스는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력사업 안정화 및 신규사업을 통해 회사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