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테이크원컴퍼니, 블랙핑크 더 게임 2분기 내 론칭…'이제는 BP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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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테이크원컴퍼니 제공

블랙핑크가 2분기 중 글로벌 대중의 스마트폰 게임 속 캐릭터로도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4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테이크원컴퍼니와 함께 모바일게임 '블랙핑크 더 게임'을 2분기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멀티버스 세계 속 블랙핑크의 프로듀서가 되어 멤버들을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트레이닝 및 사옥 경영 시뮬레이션, 나만의 블랙핑크 아바타 꾸미기, 전 세계 유저들과 소통하는 블랙핑크 월드 등 다양한 모드와 함께 블랙핑크가 직접 가창한 OST와 뮤비 등 방대한 아티스트 콘텐츠가 담길 예정이다.

블랙핑크 더 게임 출시예고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을 활용한 메타버스 콘서트를 펼쳤던 것에 이은 또 다른 블랙핑크 IP의 활용이다.

방탄소년단 IP를 활용한 'BTS월드'를 출시한 바 있는 테이크원컴퍼니의 기술적 표현력과 블랙핑크 IP의 다채로운 면모들이 어떻게 맞물릴지 주목된다.

YG 측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블랙핑크의 다양한 모습을 새로운 형태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세계 팬들이 '블랙핑크 더 게임'이라는 세계에서 특별한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테이크원컴퍼니 측은 "글로벌 최고의 걸그룹 블랙핑크의 첫 공식 게임을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당사가 보유한 콘텐츠 게임의 독보적 노하우와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나 기존과 차별화된 게임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멤버 지수의 솔로데뷔와 함께 150만명 규모의 월드투어 'BORN PINK' 아시아 일정을 진행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