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현장경영을 강화한다.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경남지역을 찾아 경남지역금융본부와 영업점, 고객사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강 은행장은 경남지역 내 주요 영업점장 및 책임자들과 간담회을 가지고 2023년 핵심경쟁력 제고방안, 건전성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1분기 우수실적을 거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 은행장은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를 맞아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자생력을 갖춘 은행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며 “올해는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대출 연체율 관리 등 건전성 확보에 주력해 안정적인 수익창출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지역 내 주요 고객사를 방문해 경영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과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