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26일까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기술 및 노하우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로컬크리에이터 및 강한 소상공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광주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광주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온라인셀러형, 로컬크리에이터형, 라이프스타일 혁신형 등 3가지 특화분야로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창업교육 △명사 초청 창업아카데미 △투자역량 강화를 위한 미니 투자유치 설명회(IR) △우수 소상공인 및 로컬크리에이터 현장 답사 및 벤치마킹 △크라우드펀딩 경진대회 개최 등 지역의 강한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비창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센터는 올해부터 기업부담금 없이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40개 팀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창업준비금을 신설해 창업 준비 척도에 따라 향후 가능성이 높은 팀을 별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체험점포 교육공간으로 이용한 '꿈이룸'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자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새롭게 창업 준비를 위한 보육공간으로 마주할 준비 중이다.
하상용 센터장은 “지난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한 경험을 기반으로 교육생이었던 유망 예비창업가가 성공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및 강한 소상공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