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라오스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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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왼쪽 다섯번째)이 21일(현지시간) 라오스 국립대에서 열린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풋 심말라봉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왼쪽 네번째)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승희 삼성전자는 CR담당 사장이 풋 심말라봉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과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사장은 21일(현지시간) 라오스 국립대를 방문해 삼성전자의 대표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운영 계획을 소개하고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코딩 및 프로그래밍 등 SW 교육을 통해 능동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박 사장은 이날 풋 심말라봉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 홍펫 찬타봉 라오스 국립대 부총장과 만나 라오스 디지털 기술 인력 양성의 중요성과 삼성의 기여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부산엑스포 지지도 당부했다.

이에 앞서 박 사장은 20일(현지시간) 라오스 외교부 청사에서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해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소개한 뒤 지지를 요청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