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제작현장 안전관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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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이 안전한 드라마 제작현장을 위해 안전관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방송사,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타깃 연간 30편 내외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 신설한 안전관리팀에서 제작사 안전체계를 확보하고 현장 안전관리 참여를 적극 유도, 제작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것을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상은 스튜디오드래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제작사와 세트, 소품, 조명 등 협력사 모두로 안전의식 강화활동과 상벌제도를 도입한다. 제작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유형에 대한 교육과 캠페인, 불시적 안전점검 활동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캠페인을 바탕으로 상벌제도를 운영한다. 안전관리팀이 제공한 안전수칙을 준수한 현장을 선발해 분기별 1회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불시점검에서 위반 사실이 밝혀지면 작업중지권 발효 또는 안전수칙 위반자 삼진아웃제를 실행하고 특별 안전교육 후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우수 프로젝트 선정 대상 검토항목은 안전관리비용 집행 여부, 전 공정 위험성 평가, 안전관리 계획서 등 안전체계 수립 적정성과 위험요인이다. 실질적 현장 안전관리 항목으로 개인 보호구 착용, 안전 시설물, 승강통로 확보, 이동통로 확보, 현장 정리정돈까지 항목별로 나눠 체크한다.

이진형 스튜디오드래곤 안전관리팀장은 “제작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도 필요하지만 실질적 제도 마련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스튜디오로서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 프리미엄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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