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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선수 입단식에 참석한 (왼쪽부터)최영준, 신용구, 김경민, 한태현, 김태우 부회장, 최호성, 김승혁, 허인회, 옥태훈.

금강주택 골프단이 15일 서울 강남 소재 금강주택 본사에서 신규 선수 입단식을 가졌다.

새롭게 영입한 선수는 한국프로골프(KPGA) 신용구, 최영준, 김경민, 한태현이다. 기존 옥태훈, 허인회, 최호성, 김승혁을 포함해 총 8명의 선수가 금강주택 골프단 모자를 쓰고 2023시즌 한국프로골프 투어를 누빌 예정이다.

신용구는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4차례 톱10에 오르며 활약한 선수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최영준은 올 시즌 코리안투어에 데뷔하는 '루키'다. 2020년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전라북도협회장배 학생 골프선수권대회, 2021년 송암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헀고, 지난해 KPGA 2부 투어인 스릭슨투어 12회 대회 우승 등 꾸준히 활약하며 2023시즌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김경민, 한태현은 올해 스릭슨 투어에서 활약하는 유망주다. 두 선수는 금강주택에서 설립해 운영 중인 장학재단 시안장학회의 '골프인재 장학생' 출신이다.


금강주택 프로골프단 김태우 구단주는 “올해 새롭게 입단한 4명의 선수들이 금강주택과 함께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며 “원년부터 함께 해온 허인회, 옥태훈, 최호성, 김승혁과 함께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