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테이가 스마트 주거 솔루션 '홈노크존'을 개포 자이 프레지던스서 처음 선봰다.
트러스테이 홈노크존은 공동 주거 환경의 편의시설 내 스마트 인프라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솔루션이다. 아파트·오피스텔·빌라 등 공동주택 내 각종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을 대상으로 모바일 및 사물인터넷 기술 바탕의 스마트 인프라를 구현한다.
트러스테이는 자이의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 자이안 비(XIAN vie)와의 협업을 통해 '개포 자이 프레지던스'를 대상으로 홈노크존 첫 공급에 나섰다. 홈노크존 도입으로 입주민 전용 스마트 인프라가 제공돼 아파트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한 편의시설 이용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카페, 헬스장, 실내 골프 연습장 등 커뮤니티 공간의 실시간 현황 파악 및 사용 예약, 시설 출입이나 사물함 이용 등을 위한 모바일 전자키 발급, 독서실 좌석 조명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시설 이용료 관리비 일괄 청구 기능이나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입주민을 위한 키오스크 등도 함께 제공해 이용자의 활용성도 높였다.
홈노크존 커뮤니티 관리자 전용 시스템도 함께 제공한다. 현장 실시간 모니터링, 출입 인원 원격 제어 등 기능을 활용해 커뮤니티 관리자의 시설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커뮤니티·편의 시설 특성을 고려해 보안과 안전도 강화했다. 스피드 게이트, 안면 인식기 등 홈노크존 전용 스마트 보안 기기를 연동해, 신원 확인 및 출입 인원 관리, 비인가 외부인 제한 등이 가능해져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이용 환경을 만들 수 있다.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는 “트러스테이는 홈노크존, 홈노크타운 등을 통해 스마트 주거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며 “이용하는 주거 공간과 생활 환경이 다를지라도 공간을 경험하는 고객 모두가 보다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